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확정

  • 등록 2026.04.22 1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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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익산 바꾸라는 시민의 명령… 대전환으로 보답"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로 최정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경선을 마무리한 그는 "익산의 정체를 끝내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았다"며 본선 압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전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최정호 후보가 조용식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최 후보는 2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 결과는 위대한 시민과 당원의 승리"라며 "정체된 익산의 판을 바꾸고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선에서 경쟁한 조용식 후보와 심보균 후보에게 감사를 전하며 "두 후보의 정책과 인적 자산을 하나로 모아 더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병관 전 부지사의 정책 역량까지 결집해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 갈등을 넘어선 '필승 원팀'으로 본선에 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중앙과의 연결력'과 '행정 전문성'을 내세웠다. 국토교통부 차관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 설계와 대형 예산 확보 능력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국회를 잇는 네트워크를 통해 익산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정체냐 도약이냐를 가르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 익산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경선 결과로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경쟁을 마무리하고 본선 체제로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가 제시한 '용광로 선대위' 구상이 실제로 당내 결집과 외연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중앙 네트워크를 앞세운 발전 전략이 유권자들에게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지가 향후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의 미래를 둘러싼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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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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